| 제목 | 미국, 우주전 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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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ds5drq | 등록일 | 2002.03.18 19:10:51 | 접속 | 89978 | |
| 미국은 군사위성을 이용해 사실상의 우주전쟁을 수행하고 있다고 미국의 저널리스트 브루스 스털링(Sterling·48)이 정보통신전문잡지 ‘와이어드(Wired)’ 최신호에서 주장했다. 스털링은 “미국이 1991년 걸프전(戰)과 1999년 구(舊)유고 코소보 사태 때 ‘제1·2차 우주전쟁’을 치르고 9·11 테러 이후 ‘제3차 우주전쟁’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는 워싱턴이라는 회전축에 의해 움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다른 국가들의 군사위성기술의 격차는 하루가 다르게 벌어지고 있다. 미군은 지휘(Command)·통제(Control)·통신(Communications)· 컴퓨터(Computer)·정보(Intelligence)·사찰(Surveillance)· 정찰(Reconnaissance)을 네트워크화(化)한 ‘통합 C4ISR’ 시스템으로 기존의 군사활동 개념을 완전히 뒤바꾸었다. 수만 ㎞ 떨어진 벙커 안에서 위성 송신 전장(戰場) 상황·자료들을 직접 보면서 병사들에게 작전명령을 내리는 것이 이미 현실화됐다. 미국은 2만㎞ 상공에 6500만 달러(약 850억원)짜리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위성 28기와 미사일발사 및 핵폭발감지 기능을 가진 ‘방위지원프로그램(DSP)’ 위성(5200억원) 23기를 이미 배치했다. ‘우주공간 레이더(SBR·대당 1300억원)는 2010년까지 6~24기, 미사일을 격추하는 ‘우주공간 레이저(SBL)’는 2012~2024년에 12~24기(예산총액 3조9000억원)를 배치할 계획이다. 알래스카에는 5년 내에 대기권 밖 요격무기인 EKV 5기, 2007년 쯤엔 요격용 레이저 무기를 장착한 항공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스털링은, 북한이 미국에 핵미사일을 발사하는 상황을 가상해 미사일방어체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북한이 미국 시애틀을 겨냥해 발사한 핵탄두를 장착한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하더라도 EKV에 의해 태평양 상공에서 격추할 수 있다는 것. 스털링은 우주전쟁 분야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가진 미국이라는 1개 국가가 전 세계를 지배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도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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