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홍원건축사사무소 (J008) → 2003.07.11 16:59:28 |
| 등록자 |
황정현 |
이메일 |
bncbb@daum.net |
검색 |
42,809건 |
| 사이트주소 |
http://www.hongwon.or.kr/ |
| 검색단어 |
설계 및 감리업무, 작품소개. 건축역사연구 제공 |
| 검색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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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1 |
설계 및 감리업무, 작품소개. 건축역사연구 제공 |
| 첨부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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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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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1년 10월, 스물 여덟살에 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하여 삼십여년 동안 오직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 왔다. 91년 11월에는 건축전용 세미나실 홍원마당도 부설시켜 지역건축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 록 애도 써 보았다. 하지만 2000년 3월 애초에 생각했던 모든 꿈을 접고 후학의 지도에만 전념키 로 하였다.
시집가기를 한사코 마다하던 큰딸이 골라잡은 사위가 하필 울산대학 건축과에서 설계강의를 수강 한 작자였다. 뻔한 실력에 취업도 하지 못했다. 집사람의 성화가 점점 거세어진다. 젊은시절에 는 돈 한푼 없이도 사무소를 겁도 없이 내더니 지금은 돈이 좀 있는데도 새롭게 시작하여 좋은 실 력을 사위에서 물려주지 않는다고 말이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다시 하기로 마음먹고 같이 설계강의를 수강한 작자까지 끌어들여 유한회사를 만들었다. 두 사람 중 누구라도 먼저 건축사가 되면 대표자리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송두리째 물러 주고, 이것을 바탕으로 클 수 있게 할 요량으로…… .
3월부터는 가능성 있는 지역 건축의 자리 매김을 위해 홍원마당도 다시 재개할 것이다. 그래서 매 스컴이 건축을 문화로 받아들이고, 지방의 건축가들도 그 지방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모두 가 믿고 뒷바라지에 열을 올리는 그 날을 위해, 또한 뜻을 함께 하는 건축가들이 모여 서로의 좋은 뜻을 상호 자극하고 보완하여 좋은 건축이 되도록 주장하는 장소가 되는 날을 기다려 보는 것입니 다.
뜻 있는 많은 건축인들의 동참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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