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정보

제목 웨이텍, 러시아 광학기술 상용화 카메라폰 렌즈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05.04.18 10:12:36 접속 89733
웨이텍이 러시아의 과학기술(광학설계기술)을 적용한 첨단 카메라폰용 렌즈로 잘 나가고 있다.
휴대폰용 카메라렌즈 생산업체인 웨이텍(대표 김용진)은 러시아의 광학기술을 채용한 카메라폰 렌즈를 지난해 말부터 양산에 들어가 2004년 매출 70억원에서 올해 1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웨이텍이 만든 카메라폰 렌즈(HOE렌즈)는 직경 2㎜ 크기의 렌즈 안에 10개의 패턴(patternㆍ빛을 굴절시키는 작업)을 넣어 크기를 줄이는 한편 해상도를 높 이고 밝기, 초점거리를 향상시켰다.

김용진 대표는 "러시아는 빛의 굴절이나 회절 등의 특성을 감안한 광학설계기 술을 갖고 있지만 상업화 경험은 없었다"면서 "웨이텍의 양산기술이 합해져 카 메라폰용 렌즈에서는 중소기업으로 생산규모나 기술력에서 선두기업"이라고 소 개했다.

국내에는 이런 렌즈를 만드는 곳은 삼성전기 한 곳에 불과할 정도며 중소기업 에서는 앞선 기술이다.

웨이텍은 지난해 말 본격 생산에 들어가 올해 월 100만개 생산체제를 갖췄으며 연말에는 월 200만개로 늘릴 예정이다. 올해부터 대만, 싱가포르 등 수출에도 나서 해외판매 비중을 40% 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99년 삼성테크윈의 홀로그램사업팀에서 분사해 설립된 웨이텍은 러시아 국립광 학연구소와 제휴해 홀로그램(빛을 이용한 삼차원 영상기술)을 연구해 왔다.

웨이텍은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 △홍채인식렌즈 △차량용 디스플레이 장치(H UD) △정보통신단말기용 홀로그램 등의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홍채인식렌즈는 지문과 함께 눈의 홍채로 사람을 식별하는 기술로 올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웨이텍은 2002년 산자부 정책지원과제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차량의 왼쪽 헤드라이트 윗부분에 화면을 띄우는 이 기술은 내비게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1인치 크기의 소형 액정화면(LCD)을 대형화면(14인치급)으로 허공에 띄워 조그마한 정보통신 단말기로도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 다.

김용진 대표는 "카메라폰용 렌즈 양산으로 매출확대와 이익을 실현하고 신사업 분야인 홀로그램 부품 소재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기술과 수익이 조화된 선진형 벤처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효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2005-04-17 18:02]
... 자료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