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창고보안에 쓰려고 카메라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보니 카메라라기보다는 무인경비나 화상대화에 더 요긴한 시스템이 됐습니다.”
안대표는 몇 년전 IT기기 유통업을 했다. 창고에 있는 물품들이 걱정돼 보안업체를 이용했다. 막상 써보니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그때 무인경비라는게 이상신호가 감지돼면 전화기로 전화를 걸어주는 것이더군요. 전화할때마다 비용들고, 전화선이 통화중이면 긴급한 내용도 전달이 안됐습니다. 전용선이라는걸 쓰면 된다는데, 한달 비용이 십수만원이나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기 시작한게 넷큐리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스마트폰117이나 PC로 카메라에 접속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하나씩 구현하기 시작했다. 넷큐리는 기본적으로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영상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카메라’의 한 종류다. 그렇다고 흔히보이는 IP 카메라로 여기기에는 차별화된 기능이 많다.
이번달 들어 출시한 [NTI-3000 BEST]는 기존 모델들의 한계점으로 지적되던 음성송수신 기능을 더하면서 IP카메라 시장의 절대강자로 떠올랐다. 개인이 부담없는 가격에 구매해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카메라를 통해 서로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도난 등 각종 사고예방은 물론 커뮤니케이션까지 가능하게 됐습니다. CCTV에 비해 설치가 간편하며 비용도 저렴해 개인용 CCTV로는 이만한게 없습니다.한번 설치만 해놓으면 해외에서도 쓰지요.
최근엔 일본의 한 바이어와 수억원규모의 수출이 성사됐다.
일본은 개인,고령화추세가 두드러진 곳이라서 그런지 조금 다른데 관심을 보였습니다. 떨어져 계신 노부모, 맞벌이 가정 어린자녀, 심지어는 애완견까지 돌볼 수 있다면서 반기더군요. 장비승인을 받아놓은 터라 문의가 들어온지 며칠만에 대규모 발주가 들어왔습니다. |